구글 서치콘솔, 구경만 하지 말고 통계자료를 적극 활용해 보자
안녕하세요 Allan입니다.
티스토리 운영자라면 서치콘솔에 대해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글에 내 블로그가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서치콘솔에 반드시 등록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글 서치콘솔이 단순히 구글에 블로그를 등록하기 위한 수단은 아닙니다.
서치 콘솔에 나오는 통계자료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구글 서치콘솔 통계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치콘솔을 등록하지 않으셨다면 아래 포스팅을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글 서치콘솔 등록 한번에 끝내기
구글 서치콘솔 등록이 어려우시다구요?? sitemap등록이 안되신다구요? 진짜 5분만에 끝내는 방법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Allan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글 서치콘솔 등록하는
ai-designer-allan.tistory.com
Ⅰ. 구글 서치콘솔 주목해야 할 3가지 통계
구글 서치콘솔에서 반드시 봐야 할 통계 3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좌측 탭 개요 > 상단의 'Search Console Insights"
서치 콘솔 메인화면에 위의 탭으로 들어가 주시면 됩니다.
아직 베타버전이지만 의미 있는 통계자료를 보여줍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통계자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회수 및 평균 사용 시간 : 전체 조회수 및 체류시간뿐만 아니라 글 별 체류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Google 검색 : 어떤 검색어에서 몇 번째로 랭크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른 웹사이트의 추천 링크 : 내 블로그가 링크된 외부 웹사이트의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좌측 탭 실적 > 검색결과
이 차트에서는 총 노출수, 총 클릭수, 평균 CTR, 평균 게재순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밑의 표에서는 검색어별, 페이지별 노출 수/클릭 수/CTR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좌측 탭 색인 생성 > 페이지
이 탭에서는 내 게시물이 색인생성이 잘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색인 오류가 뜬 페이지의 경우는 빨간색으로 색인 생성 실패함이라고 뜨게 됩니다.
원인 및 해결방법 또한 알려주고 있으니 색인생성 오류가 떴다면 시키는 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Ⅱ. 구글 서치콘솔 통계 제대로 활용하기.
서치콘솔의 통계를 보는 것이 의미 있는 행위가 되려면
서치콘솔의 통계를 보고 난 후 무언가를 반드시 얻어가야 합니다.
그저 통계를 보고 '오늘 조회수 진짜 높네'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실 것이라면
티스토리 블로그 내부의 통계를 보는 것이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서치콘솔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통계를 보고 스스로 피드백을 해보고 그 피드백 내용을 다음에 꼭 적용시켜 주어야 합니다.
어떤 통계이든 동일합니다.
제가 서치콘솔 통계를 보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조회수가 높은 글, 평균 게재순위가 높은 글은 확인하지 않습니다.
2. CTR이 낮은 글, 체류시간이 낮은 글들을 위주로 확인합니다.
CTR과 체류시간이 낮은 글들을 위주로 확인하는 이유는 이 둘은 내가 피드백을 통해서 즉각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수치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조회수나 평균게재 순위 같은 경우는 쉽게 늘리고 개선할 수 있는 변인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만 신경 쓸 뿐 단기적으로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3. 왜 CTR이 낮은지, 체류시간이 낮은지 분석합니다.
그 분석한 내용이 정답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도 괜찮으니 왜 CTR이 낮았는지, 왜 체류시간이 낮은지 분석하고 기록해 줍니다.
4. 다음 포스팅을 할 때 분석한 내용을 적용해 줍니다.
그래도 지표가 좋아지지 않으면 또 피드백하고 또 반영하는 방식으로 점점 정답에 가까워져야 합니다.
통계자료를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자료를 보기 전의 나와, 본 후의 내가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의미 있는 피드백이 될 것이고, 그래야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지 구경용으로 통계자료를 보는 것은 시간만 낭비할 뿐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은 모두 발전적인 티스토리 운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